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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아시아 경찰대학생 축제 개최

아시아 경찰교육생 젊음·열정 공유하는 축제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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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1 16:4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경찰대학은 ‘2018 아시아 경찰대학생 축제를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본대학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6년 첫 행사 이래 세 번째로 아시아 7개국 경찰 교육기관에서 방문한 29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지난해 2월 경찰대학 주도로 창설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 회원기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경찰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행사는 ‘아시아 경찰의 미래, 우리 함께!’ 라는 주제로, 아시아 지역 치안 문제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제4회 대학생 국제 치안 학술대회, 한국경찰의 선진 치안기법을 전수하는 특별 강의, 아시아 경찰 교육생들의 젊음과 열정을 공유하는 어울림 활동, 한국을 이해하고 경험하기 위한 문화체험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학생 국제 치안 학술대회(IUCP)’는 총 5개국 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논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개국 6개팀이 총 4,000 달러의 우수 논문 장학금을 놓고 경쟁해 아시아 각국 경찰 교육생들에게 치안 학술 연구를 독려하는 대표적 국제행사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각 참가자들에게 강력범죄 수사사례, 과학수사 장비실습, 국제경찰 평화활동 등 특별 강의를 제공함으로서 안정된 치안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이 행사를 주최한 이학장은 “사이버범죄·테러·마약·인신매매 등 다양한 국제성 범죄가 아시아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아시아 지역 치안전문가로 성장할 경찰 교육생들이 매년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을 쌓아 나간다면 장래 아시아 경찰 협력의 수준이 보다 향상될 것이고 공고히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는 결국 재외국민 보호를 실천하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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