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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원정대, 대청호오백리길 3차 탐방 나서

1일 대원 등 30여 명 참여…'슬픈 연가' 촬영지 탐방 후 아이디어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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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1 17:0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1일 대전 동구 주민원정대가 대청호오백리길만의 스토리를 입혀 걷고 싶은 환경 조성을 위해 3차 탐방을 하고 있다.
1일 대전 동구 주민원정대가 대청호오백리길만의 스토리를 입혀 걷고 싶은 환경 조성을 위해 3차 탐방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 주민원정대는 1일 대청호오백리길만의 스토리를 입혀 걷고 싶은 환경 조성을 위해 3차 탐방에 나섰다.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원 30여 명을 비롯해 동구 여성친화 서포터즈 단원이 함께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추동 20-3번지를 찾아갔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에서 출발해 4.82km의 코스를 따라 걸으며 습지와 갈대밭, 호수 등이 펼쳐진 자연의 모습을 감상했다.

특히 답사 중 청각장애 체험을 병행하며 배려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했다.

아울러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를 작성해보며 평소 관광객들이 오백리길을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깊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을 마친 후 대원들은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소회를 자유롭게 애기하면서 코스 내 문제점 발굴과 해결방안을 토의했다.

이러한 의견은 추후 대청호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테스트한 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요구를 분석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과 서비스를 설계함으로써 공정여행이 가능한 대청호오백리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민 원정대 탐방일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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