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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진료비 하이패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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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1 16:5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환자나 보호자들이 진료 및 검사비 수납을 위해 매번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건양대병원은 기존 운영하던 서비스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진료비 하이패스(Hi-Pass)' 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환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암호화해 병원에 등록해 놓고 진료 당일 추가 검사 등으로 비용이 발생한 경우 중간수납을 하지 않고 귀가 전 일괄 결제하는 수납절차 간소화 서비스다.

이전에는 진료나 각종 검사를 받기 전 수납창구를 방문해 먼저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도입한 서비스를 통해 외래 수납 대기시간을 대폭 감소시켜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입원치료비 결제도 가능해 환자 편의 향상은 물론 직원 업무환경도 개선된다.

병원은 등록된 카드로 병원비를 일괄 결제한 후 환자에게 SMS 메시지를 보내 진료비 결제 금액을 안내하며, 신용카드 정보는 국가 인증 기관을 통해 철저히 관리된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할 때 평균 3회 정도 수납처를 방문해야 했는데, 이번 서비스로 환자들의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료비 하이패스는 건양대병원의 모든 수납 창구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이용 신청 시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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