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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꿈 '글로벌 디자인캠프'로 첫 걸음

미국 뉴욕 SVA·스페인 지로나국립대서 디자인 교육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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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1 18:43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한밭대 학생들이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에서 제5차 글로벌디자인캠프를 마치고 수료증을 받고 있다.(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 학생들이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에서 제5차 글로벌디자인캠프를 마치고 수료증을 받고 있다.(사진=한밭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한밭대는 지난 7월 미국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 School of Visual Arts)와 스페인 지로나국립대학교에서 '제5차 글로벌 디자인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디자인캠프'는 한밭대와 교류 협약을 체결한 해외 대학 간 학생 및 학점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학생들은 해당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인정받는다.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을 통해 한밭대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에서 지원한 이번 캠프에는 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미국 SVA에 3명, 스페인 지로나국립대에 8명 등 총 1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디자인 선진국에서 진행된 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디자인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지 교수진으로부터 디자인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SVA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3주에 걸쳐 디자인 실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 3D 애니메이션 & 특수효과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6시간의 실기 교육을 받았으며 현지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과의 세미나에 참여하고 30초 분량의 TV광고 제작 등을 실습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1주일간 지로나국립대학 ERAM 예술대학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전략 탐구, 글로벌-로컬디자인 성공케이스 학습, 스페인의 예술·건축·디자인 탐구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미국 SVA 디자인 캠프에 참여한 전유선(시각디자인학과·2학년) 학생은 "주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의 가능성을 넓은 무대에서 펼쳐 볼 수 있었던 멋진 기회였다"며 "앞으로 한밭대-SVA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황우 D+FM사업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히고 디자이너로서의 전문 역량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관련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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