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계룡문화체육단지의 접근성 향상과 설치 예정인 계룡소방서 진입도로를 확보해 재해·재난 상황 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6년에 착공했다.
엄사리 파라디아 아파트~유동리 종합운동장간 도로는 총연장 1.98km, 폭 10~12m의 왕복 2차로이며 총사업비 157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지난 5월 이 도로의 일부구간인 유동리 소라실 마을에서 유동리 종합운동장 진입도로까지 0.5km 구간을 부분 개통했었다.
이번 엄사리 파라디아 아파트에서 유동리 소라실 구간 1.48km을 마무리 함으로써 전체구간 1.98km의 2차로 도로가 완성됐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시민들이 종합운동장,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면서 “다가오는 9월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충남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도 제고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