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근흥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일가족 3명이 타고 있는 튜브 보트가 밀물에 의해 바다로 떠내려가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근흥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바닷길을 따라 튜브 보트에 접근하여 구명환을 이용하여 일가족 3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환자 평가 및 응급처치 후 해경에게 인계하여 보트를 이용 육지로 이송했다.
근흥119안전센터 정권희 센터장은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며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