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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

2일 가오주공아파트 경로당 찾아 쉼터 이용자 위로 및 에어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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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2 16:5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2일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오른쪽서 두번째)이 기록적인 폭염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해 에어컨을 전덜하고 있다.
2일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오른쪽서 두번째)이 기록적인 폭염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해 에어컨을 전덜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2일 관내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하며 구민 안전을 위한 민생행보에 발 벗고 나섰다.

황 청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가오주공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 시설 현황을 점검한 뒤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무더위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특별교부세를 통해 구입한 에어컨을 전달하고 기기 설치를 함께 하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이길 수 있길 희망했다.

한편, 구는 폭염 절정기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17곳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으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을 평일 야간(오후 9시)과 휴일(오전 10시~오후 9시)에도 무더위쉼터로 개방할 계획이다.

황 청장은 "꺾일 줄 모르는 폭염 날씨로 주민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주민들이 무더위쉼터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원과 시설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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