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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 방문... "고수온 피해 예방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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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2 19:13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피해위기에 놓인 천수만지역 가두리양식장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부터 맹정호 서산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홍재표 충남도의회 부의장)
양승조 충남지사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피해위기에 놓인 천수만지역 가두리양식장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부터 맹정호 서산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홍재표 충남도의회 부의장)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폭염으로 인해 천수만 가두리양식장 폐사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현장을 살폈다.

양 지사는 이날 천수만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상가두리로 자리를 옮겨 대응 상황을 직접 살폈다.

특히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어업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액화산소 공급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양 지사는 “모든 재해는 준비와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어업인과 행정이 힘을 합쳐 고수온 피해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방문이 이뤄진 천수만 해역에는 가두리양식장 90개 어가에서 조피볼락, 숭어 등 3346만 1000마리를 양식 중이다.

이 일대에서 발생한 고수온 피해는 지난 2013년 499만 9000마리 53억 원, 2016년 377만 1000마리 50억 원 등이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26일부터 도와 시·군 합동으로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 고수온 비상대책반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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