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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AB인베브, 지속가능 창업자 지원

환경 분야 공모전 통해 10만 달러·멘토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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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3 12:5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글로벌 지속 가능 이슈 해결을 위해 환경 분야의 유망한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공모전 '100+ 엑셀러레이터(100+ Accelerato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AB인베브는 농업과 물 보급 등 환경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파트너로 상생하겠다는 취지로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AB인베브는 공모전 10대 과제를 제시했는데, 물 보급, 스마트 농업, 재활용, 양조기술 혁신, 탄소 저감, 친환경 물류, 공급망 관리, 동반성장, 식량 공급, 친환경 프로세스 등이다.

스타트업 기업은 지원하는 과제에 대해 자체 개발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출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인정받은 기업은 1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비롯해 6개월간 멘토링을 받고 AB인베브 주최 '글로벌 데모데이(Global Demo Day)'에 참가해 추가적인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100+ 엑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www.100accelerat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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