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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일본 우미정교육위원회 국제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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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5 12:45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3박 4일간 백제인의 긍지와 얼을 계승하고 백제문화 체험학습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우미정교육위원회와 한·일 국제교류’를 했다.

부여교육청 ‘사비소년단’은 일본우미정교육위원회 ‘소년의날개’와 1986년 결연을 맺은 이후 30여 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이해와 상호 교육정보 교환에 노력하면서 우의를 깊게 다져왔다.

이번 국제교류는 2018년도 일본우미정교육위원회 ‘소년의 날개’방문에 따른 것으로 3박 4일간 홈스테이로 진행됐으며,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지 답사를 통해 부여지역에 녹아있는 백제 문화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됐다.

일본우미정 ‘소년의 날개’ 방문단 27명은 부여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5층 석탑과 백제문화단지, 부소산과 관북리 유적 등 문화탐방을 통해 다원적이고 다문화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육성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고, 한일 양국에 대한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또한 부여초등학교와 부여여자중학교를 방문해 방과후학교 활동, 교육시설물 견학 등 한일양국의 교육정보를 나누며, 특히 부여여자중학교 난타 동아리 학생들의 세련된 공연을 보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종설 부여교육장은 “이번 우미정과의 국제교류가 지난 30여년을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홈스테이 학생과 우의를 다지며 양국간 문화와 규범을 존중할 것”을 당부했으며, “양국의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며 세계무대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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