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청양군 화성면 국유림 조림지 내 일정시간마다 조림지를 촬영할 수 있는 타임랩스 카메라를 설치, 조림지의 시계적인 변화를 기록하고 관련학계의 도움을 받아 조림지 내 하층식생과 무육환경에 따른 조림목의 성장과정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향후 중부권역 내 조림지 관리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최근 10년간 조림지에 대해 조림지별 지형, 토양상태와 산불 등의 외부영향에 따른 조림목의 생육상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우수 조림지를 발굴하고 실패지에 대하여는 원인 분석과 향후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조림지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도 조림지 4450ha에 대하여 풀베기, 덩굴류제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꾸준히 조림지 가꾸기로 조림목을 대경재로 키워 우리 실생활에 유용한 목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