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여자 축구팀은 지난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이 가시기 전에 최정상에 오르며 대학부 최강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유영실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김민정은 최우수 선수상, 득점상에는 강태경, GK상에는 백현희가 수상했다.
지방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정으로 거둔 값진 승리다.
유영실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단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번 대회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