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2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 교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과 평가를 일체화하기 위한 수업 디자인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학습 방법이 중심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특히 교실수업에서 학생들이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모둠 친구들과 함께 해결하며 성장해가고 담당교사 스스로도 학교 밖 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업 친구와 함께 성장한 내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하는‘세계 일본어교사 수업연구 발표대회’에서 우리나라 일본어교육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