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문 지식가이드와 함께 구)충남도청, 대전창작센터, 대흥동 성당 및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일일 투어한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40명 모집에 150명 이상이 접수하는 등 신청단계부터 인기가 높았다.
특히, 투어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대전에 이런 역사적인 건축물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막연하게 건축학과를 가고 싶었는데 이번 투어를 계기로 건축설계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투어나 캠프 등 진로프로그램 형식을 다양화하고 대학과 기업, 기관의 사회공헌을 활성화하여 전공별로 전문성 있는 진로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