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워터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스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군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장과 연계·진행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팥빙수 만들기, 비치백 만들기, 비치볼 꾸미기, 이니셜 젤리팔찌 만들기 등 물놀이와 어울리는 체험 부스를 진행해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영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을 통해 더위도 이기고 가족·또래 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남은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도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평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연간 6회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9월 15일 가족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