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동 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이인순)와 옥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옥룡동 다문화가족과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룸삐아), 캄보디아(썸러카레) 등 고향음식을 함께 만들어보고 직접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옥룡동 다문화가족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동은 매월 1회 다문화 가족 힐링 교육, 김치 및 밑반찬 만들기, 고마공주 나눔터 빵만들기 자원봉사, 고국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