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공공 부문 및 민간 부문에 일자리 3만69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선 역세권을 개발해 근처에 상업시설과 연계 교통망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폐선 부지에는 캠핑장, 레일바이크, 풍물시장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의 유연근무제와 시간선택제를 확대 도입해 사회적 약자의 고용 확대를 도모한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 철도건설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약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운송수단으로만 인식된 철도를 사회가치 구현과 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재정립해야할 시점”이라며 “철도 활용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일자리 창출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