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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쪽같은 조선 선비 기상 체험”

대전시, ‘회덕에서 우암과 노닐다’ 내달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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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6 15:54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8월과 9월 우암사적공원 일원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체험교육 프로그램 ‘회덕에서 우암과 함께 노닐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암이 제자들을 강학했던 남간정사(유형 3호)를 비롯해 송자대전판(유형 1호)과 남간사ㆎ이직당 등 서원복원건물, 유물관 등이 위치한 우암사적공원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의 삶을 따라 참선비의 덕목과 생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유생복을 입고 유물관을 관람하고, 다도를 배우고, 우암 선생의 글씨를 따라 써볼 수도 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상소문을 쓰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우암 선생의 발자취는 물론 당시 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방학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5곳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문화재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권춘식 문화재종무과장은 “장차 대전 발전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지역문화재 체험교육이 대전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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