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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국가유공자 고독사 없앤다

6일 황인호 동구청장,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만나 보훈가족 살피기 전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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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6 18: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6일 황인호 동구청장(가운데 오른쪽)과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가운데 왼쪽)이 동구청장 접견실에서 만나 보훈가족 살피기에 전념하는 업무협의를 했다.
6일 황인호 동구청장(가운데 오른쪽)과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가운데 왼쪽)이 동구청장 접견실에서 만나 보훈가족 살피기에 전념하는 업무협의를 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은 6일 구청 10층 접견실에서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과 보훈업무와 관련해 업무협의를 했다.

양 기관장은 계속되는 폭염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국가유공자 예우향상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구에서 홀로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노인돌봄서비스 및 노노(老老)케어, 안부살피기 등을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유공자에 우선 적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윌리엄 F. 딘 소장 구하기에 나선 김재현 기관사 외 2명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호국철도 박물관 유치, 호국 역사공원 조성 등에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 보훈업무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에 거주하고 계시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분들이 외롭게 생을 마감하시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한국전쟁 참전자들 나이가 90이 다 됐는데 충남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치매 교육도 하고 치매 예방프로그램에 특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른 사업들도 구와 협력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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