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매년 여름철 폭염시마다 반복되는 어린이통학차량 방치 사고,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모든 전좌석 안전띠 착용,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보호자가 동승하지 아니한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의 의무 등의 안전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안전교육을 통해 운전자와 동승요원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이형규 교수를 초빙해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사례 ▲어린이의 행동 ,인지 능력 등 어린이 주요 특성 분석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법규와 도로교통법 준수교육 판례 안내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및 운영자의 의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이강만 행정과장은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버스 안전장치(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 매뉴얼 최근 통학차량 사고 사례 등을 안내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점점 어린이의 안전이 강하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통학차량 관리와 운전자 교육 등을 통해 학부모가 마음 놓고 지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