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7시 홈구장인 천안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치러질 수원과의 경기는 용호상박의 치열한 접전이 예견되는 등 경기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셔널리그 3위인 천안은 K리그1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수원과의 대결이 쉽지 않을 수 있으나 올해 내셔널리그 후반기 4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기대감이 높다.
천안시축구단은 당성증 감독을 중심으로 우승을 목표로 두고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숙 단장은 “천안시축구단이 홈구장인 천안축구센터에서 상대팀 프로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경기를 개최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축구단은 현재 28명의 선수와 4명의 코칭스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내셔널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