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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치 성공

지명탄생 100년 이래 최초로 정부승인 국제행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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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7 16:3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사진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감도
사진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감도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가 의욕적으로 준비해온‘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국가대표 축제를 뛰어넘어 국제적인 행사로 열린다.

제2차 국가관광 전략회의에서도 강조된바 있는 해양레저관광에 중심을 둔 국제행사로 해수부가 후원하게 되는 머드박람회는 충남도가 2012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확정된 최초의 해양관광 관련 국제행사로 민선 7기의 첫 낭보다.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로서도 지명탄생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유치한 국제행사다.

시기적 관점에서도 머드박람회는 상당한 의미를 함께하고 있다. 2022년을 전후로 충남과 보령의 교통여건은 물론 관광여건도 획기적으로 변하게 된다. 가장 주목할 점은 철도교통이다. 용산과 익산을 연결하는 장항선이 복선 전철화되고, 송산과 홍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 고속전철도 개통된다.

평택과 부여를 연결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도 이 무렵 개통되고, 바다로 단절됐던 국내 최장의 국도 77호도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아시아 최장의 해저터널(6.9km)을 통해 태안과 연결된다.

대전·세종·충북권 주민들의 해양관광권을 보장하게 될 국도 36호와 국도 40호도 2022년 전후 모두 4차선으로 확·포장되어 동서축의 국도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때쯤이면 대산항과 롱엔항을 오가는 카페리호가 취항 되어 중국과의 해상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서산비행장의 민항기 취항도 이 무렵이면 실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 최대의 해양복합리조트도 2022년 전후 개장된다. 해양리조트의 명가 대명레저산업에서는 총사업비 7000억원을 투입 2000여실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국제적 규모의 MICE시설, 승마, 요트 등 해양관광 웰니스 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과 열정 그리고 국민적인 성원에 힘입어 민선 6기에 준비하고 신청한 머드박람회는 민선 7기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16일에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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