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영화 '연평해전'의 실제 인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제2연평해전을 직접 지휘했던 이희완 중령을 초빙해 '31분, 제2연평해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희완 중령은 연평해전 당시의 31분간의 긴박했던 전투상황과 지휘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이종렬 교육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가비상사태 시 학생 및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