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캠프에서는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 공동체 놀이 ▲사랑의 우리집 만들기 등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캠프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사후모임과 전화상담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하기로 했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 모바일 앱 '유성이'를 통해 15가족(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가족 당 3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교육과학과(☎611-2089)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아 유성구 교육과학과장은 "1박 2일간 진행되는 청소년 가족캠프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