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의회 이재룡 의원,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제시 ‘눈길’

5분 자유발언 통해 성과제 폐지 등 주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07 19:0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이재룡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 정영순 기자)
이재룡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이재룡 의원(민주당, 유구·신풍·사곡·우성 지역구)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성과제 폐지 등 3가지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6일 ‘199회 임시회’ 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원들의 행정업무 특수성을 감안, 성과의 계량화가 불가능하며 공적업무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의 성과제 폐지를 위해 공주시에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무국외연수와 관련해서는 “단순히 놀러간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면서 “국외연수를 가게 되면 다양한 문물을 접하게 되고 우수한 부분은 우리 시에 접목시켜 편리하게 이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내달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도 “의욕을 앞세워 과다한 자료를 요구하기 보다는 적정수준의 자료를 요구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감사를 위한 감사가 아닌 지도 예방감사가 되어야 한다”고 밝힌 뒤 “지나치고 과다한 자료를 요구해 공무원들이 며칠 동안 야근하게 된다.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압적인 자세와 질책보다는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이고 미래적인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