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구, 3개 마을 10곳 물 웅덩이 마련

7일 밭작물 등 농업용수원 확보로 폭염 피해 예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07 16:3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7일 대전 중구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웅덩이를 파고 있다.
7일 대전 중구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웅덩이를 파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7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 웅덩이 파기에 나섰다.

1개월여 동안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비다운 비가 오지 않아 관정시설이 없는 농민들이 농작물 마름에 시름이 깊어지자 동네 도랑을 준설해 물을 저장해 놓음으로써 긴급하게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구는 지난 3일부터 농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생동 등 3개 마을 도랑에 10곳의 물 울덩이를 팠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어 농작물에 급수할 긴급용수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번 물 웅덩이 만들기 지원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 되고 농민들의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