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충남 관내 농·축협 본지점과 경제사업장 등에 자체적으로 무더위쉼터를 마련하고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과 고객들을 위해 영업시간 내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촌지역은 도시보다 무더위쉼터가 많이 부족하고 고령자가 많아 한낮에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매우 취약한 현실에서 충남농협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인 홍성농협의 경우 고령조합원과 일반시민들까지도 휴식공간을 찾아 음료와 함께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농사 걱정과 서로의 안부를 묻는 정겨운 만남의 장소가 됐다.
조소행 본부장은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께 작은 휴식공간을 제공해 만남의 장으로 서로의 정이 묻어나는 휴식 공간이 되도록 확대운영 할 계획이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