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지난 6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차 2대(3000만원 상당)를 충주시수어통역센터와 평생열린학교에 지정기탁했다.
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해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생열린학교는 학령기를 놓친 성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하고 있다.
충주시는 7일 시청광장에서 차량 전달식 행사를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이영기 대표와 유병구 수어통역센터장, 은일신 평생열린학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표는 기부증서와 차량키를 유병구 센터장과 은신일 교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제43대 충주남한강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주청년경제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남다른 사랑으로 2016년과 2017년엔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 각 1000만원씩을 후원했으며 초등학교 도서기증,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영기 대표는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량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