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수식은 육군본부 협조로, 국방부는 ‘선배전우 명예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6·25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이다.
이날 무공훈장을 받은 참전용사는 故 김일선씨로 전쟁 중에 돌아가셔서 동생인 김원준씨가 대신 수여받았다.
정영훈 면장은 ”참전용사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조국애가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 속에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에게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무공훈장을 대신 받은 故 김일선씨 동생 김원준씨(63)는 “형님이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형님도 하늘나라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 분투하며 전과를 올리고 공적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