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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주의보… 아산시보건소,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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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8 13:5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모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수칙 준수 당부 등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모기감시결과 예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8월 3일)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이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생활 속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해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하기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기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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