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반장과 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김경환 장곡면장을 필두로 폭염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장애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알리고, 얼음찜질팩과 휴대용 아이스백을 비롯해 바르는 모기약, 물에 타먹는 비타민 등 폭염대응키트를 개발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지역농촌노인들과 장애인등 취약가구에 50세트를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 면장은 “노인과 장애인 등 온열질환으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주민들이 지정된 무더위 쉼터와 면사무소 등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무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 발족한 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 독거노인사례관리사와 함께 취약계층발굴과 연계지원을 위해 ‘출동 장곡면 기동대’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로 홍성군복지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