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독립기념관, 국제학술회의 개최

‘국외한인사회와 3·1 운동’ 주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08 19:0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광복 73주년을 맞이하고 다가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면서 ‘국외한인사회와 3·1운동’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은 9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중국 관내 및 동북지방을 비롯해 러시아·미국·일본 등 국외 한인사회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양상과 다양한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특성이 새롭게 발표될 계획이다.

학술회의는 국내·외 학자 11명이 참여하여 5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병준 교수는 이번 학술회의 논문에서 3·1운동 전후 신한청년당의 활동을 새로 발굴한 자료를 통해 3·1운동 이후 한국독립운동의 주역으로 발전되어 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신한청년당의 기관지 ‘신한청년’ 창간호(국문본)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애국가 가사 원문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발표되는 5개의 주제발표 논문에서는 국외 한인사회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양상을 통한 세계사적인 특성들을 드러내고 있다”며 “한국독립운동은 정의와 인도,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