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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 대청호 조류 확산 현장점검

지난 7일 추동 취수탑 등 녹조현상 발생지역 방문…확산 방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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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8 16:5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7일 황인호 동구청장이 지속적인 폭염으로 대청호에 녹조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추동 수역 일대를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에서 두 번째 부터 이장우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지난 7일 황인호 동구청장이 지속적인 폭염으로 대청호에 녹조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추동 수역 일대를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에서 두 번째 부터 이장우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대청호에 녹조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7일 추동 수역 일대에서 실태 점검에 나섰다.

황인호 청장은 이날 점검을 함께한 이장우 국회의원,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 의원들과 담당자의 현장 브리핑 받은 후, 배를 타고 조류차단막과 추동 취수탑 등을 둘러보며 확산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현재 대청호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조류개체의 급속한 증가로 녹조현상이 확산되고 있으며, 회남수역과 문의수역은 관심단계 수준에 이른 상태다.

수자원공사, 상수도본부 등은 황토살포선 운영, 수중폭기 가동, 분말활성탄 투입 등 가용자원을 활용한 대책 추진에 한창이며, 구도 부유쓰레기 집중수거 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5톤을 수거하는 등 오염원 제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올해 최악의 폭염으로 예년에 비해 대청호의 녹조현상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충청의 소중한 식수원인 대청호가 하루 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인접 자치단체, 관련기관 등과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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