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건양대병원, 지역 최초 로봇 바바 갑상선 수술

합병증 최소화, 노출부위 흉터 없어 만족도 높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08 13:4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실 전경.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실 전경.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역 최초로 로봇 바바(BABA,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갑상선암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외과 배인의 교수가 시행한 ‘로봇 바바(BABA) 수술’은 갑상선 절제 수술 시 목 부위에 상처를 내지 않고 겨드랑이와 가슴 부위 절개를 통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목 부위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부위 유착이 적고 노출 부위인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아 미용적인 측면에도 만족도가 높다.

특히 최신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함으로써 목소리를 내는 신경과 부갑상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출혈 등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인의 교수는 “로봇 바바 갑상선 수술은 기존의 절개 수술과 동일한 결과를 내면서도 출혈과 목소리 변화, 부갑상선 기능저하 등의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첨단 수술법”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3월 테이블 모션 기술이 접목된 4세대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를 도입, 양질의 수술로의료만족도를 높여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