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장기화로 정보화교육장(종촌동, 조치원읍 소재) 방문이 어려운 면지역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기본사용법, 카카오 톡 활용방법, 사진 촬영·저장·보내기,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 설치방법 등에 대해 IT강사 2명이 어르신들과 1:1 맞춤형으로 일일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 수요조사 결과 8개면 16개 마을에서 181명이 신청했다. 마을별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로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있는 마을은 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에 소외받는 지역과 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족, 친지, 친구 간 즐겁게 소통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