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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천2지구 주민 대상 설명회

571필지(22만6561㎡), 258명 해당..사업 목적 및 배경, 향후 계획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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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9 09:27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대천2지구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천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내년도 대천2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받기 위한 것으로, 이곳은 지적공부상 등록사항이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불부합된 지역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 주민 간 경계분쟁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대상은 모두 571필지(22만6561㎡)로, 토지소유자는 258명이 해당되며, 설명회에서는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목적, 배경, 절차,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제출 방법과 주민협조 사항 등을 알리게 된다.

이후에는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전체 토지면적의 2/3이상 동의 받아 충청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 고시되면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2020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조응환 민원지적과장은 “대천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토지수탈과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실제 경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 면적)을 새롭게 조사 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대천1지구’지적재조사사업을 올해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추진 중인‘장고도지구’는 현재 지적재조사 기준점 측량 및 현황측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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