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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화려한 개막

다양한 음악공연과 38개국 116편 음악영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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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9 19:2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아시아 최대의 음악 영화제로 발돋움하는 제14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가 9일 개막식과 함께 6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배우 김지석과 이엘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권유리, 제천 아시아 영화음악상 수상자 탄둔, 논지 니미부트르를 심사위원장, 중국 영화 제작자 이자벨 글라샹, 홍콩 미디어 아시아 투자배급 총괄 책임자 프레더릭 추이, 배우 엄지원, 영화감독 장준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인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윤수일, 임하룡, 김의성, 박규리, 한예리, 손담비, 강지영, 임화영, 송다은, 김기천, 권율, 엄기준, 지대한, 유태오, 신현필(트레일러 출연) 등 가수 및 배우와 정윤철(트레일러 감독), 이해영, 이장호, 정지영, 최동훈, 이준익, 이무영, 김종관, 이현승, 이장희, 류장하, 봉만대, 임필성, 김유진, 구혜선 감독, 류장하, 손미, 달파란 감독 등이 함께했다.

특히 '아메리칸 포크' 조 퍼디, 앰버 루바스, '마이클 잭슨 따라잡기' 아므르 살라마 감독, '신이 잠들 때' 틸 샤우더 감독, '산을 휘감는 목소리' 아누슈카 미낙시, 이슈와 르 스리쿠마르 감독, '말더듬이 발라드' 장용 프로듀서 및 출연 가수 장가 송, '말람보 댄서' 산티아고 로자 감독, '다름의 하모니' 구문걸 감독, '침묵이여 안녕' 켄이치 우가나 감독, '이것도 내 인생' 하라 케이노스케 감독, '칼 슈미트의 귀환' 아르네 펠트 후센 감독, '시가박스 블루스' 크리스토퍼 카우프만 감독, '레오 카디아의 꿈' 크르스지노프 노비키 등 해외 감독 및 배우들이 소개되며 명실상부 아시아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행사는 올해 제천 아시아 영화음악상 수상자 시상과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 소개 및 출연 배우 조 퍼디, 앰버 루바스의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열네 번째 막을 올리는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인 38개국 116편의 상영작 중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를 비롯해 2018 제천 아시아 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작곡가 겸 지휘자 탄둔의 무협영화 3부작의 음악영화 및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청풍호반무대에 열리는 원 썸머 나잇과 의림지 무대에서 열리는 의림 썸머 나잇, 신선한 신인 뮤지션을 제천 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지난해 신설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쿨 나이트, 제천 라이브 초이스 등 다섯 개의 차별화된 음악 프로그램도 만끽할 수 있다.

원 썸머 나잇은 각기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NELL, 자이언티, 혁오, 김연우 등이 금요일부터 3일간 청풍호반의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해줄 예정이다.

또 의림 썸머 나잇에서는 아도 이와 새소년, 신촌블루스, 폴킴, 윤수일이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들로 의림지를 빛낸다.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제천 시내 곳곳을 신인 뮤지션들이 열정적인 무대로 채우고 영화제 유일의 심야 디제잉 공연 '쿨 나이트'는 이박사, 불나방 스타 소시지 클럽, 타이거 디스코가 의림지 파크랜드에서 뜨거운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에서는 배우 김소이, 송다은, 칼럼니스트 김태훈, 가수 최고은 등 많은 게스트와 관객이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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