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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정례회 준비 위해 의정연수

8일부터 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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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9 19:22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가 제8대 개원을 맞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원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올해 첫 정례회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의정연수는 한국산업기술원 정창수 박사, 서우선 박사 등 지방재정과 지방자치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재정분석 및 예산안 심사, 결산승인 및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실전기법 등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지식 습득을 중점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위원회 회의 진행 요령, 연설기법, 언론 인터뷰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배양하는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초선의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3일 개원 후 한 달 동안 3차례의 회기를 가지며 숨 가쁜 시간을 보낸 가운데 8월 비회기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군내 폭염 현장 점검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의원들은 이번 연수에서도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열심히 연구하는 청양군의회를 보여주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구기수 의장은 "폭염과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수를 추진하는 목적은 의회 본연의 역할인 군정을 제대로 감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의정활동 실무기법들을 잘 활용해 앞으로 군민들에게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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