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집을 벗어나 대형 서점에서 가족과 함께 독서 관련 활동을 즐기고, 읽고 싶은 도서 한 권을 골라보며 책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가 일일강사로 초청돼 책과 더욱 가까이할 수 있는 아이 독서지도 방법론 특강이 열렸고, 이어 빛 그림 공연과 구연동화 듣기가 펼쳐져 온 가족의 오감을 한껏 충족시켰다.
김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책방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마음의 양식을 차곡차곡 쌓으며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