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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우수 선도농업인 선정···강선원·전영자씨, 방영철·방은경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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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9 15:31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농협중앙회 충남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8월 수상자에 보령시 주산면 강선원(63)·전영자(59)씨 부부와 아산시 염치읍 방영철(54)·방은경(46)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강선원·전영자씨 부부는 양지농장을 운영하며 벼와 방울토마토를 주작목으로 재배해오고 있는 지역내 선도농업인으로 친환경 방울토마토 생산으로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씨 부부는 지난 1994년 연동 하우스에서 처음 방울토마토를 재배한 이래 벼농사와 병행하면서 주산면에 적합한 방울토마토 재배환경 조성과 품종 발굴을 위해 노력한 끝에 EM농법으로 방울토마토 GAP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역내에서 벼 직파재배를 최초 시도하는 등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왔고 신구2리 이장, 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장, 주산면 농업경영인 회장을 맡으며 마을공동체 활동에도 솔선수범해 왔다는 평이다.

방영철·방은경씨 부부는 아산시 염치읍 소재 요아킴농장을 운영하며 15년째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방씨부부는 7년간 양돈장 컨설팅사업과 3년간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800두 규모의 양돈장을 시작, 현재는 2800두 규모의 양돈장으로 성장했으며 지역내에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양돈 新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선제적인 사육기술 도입을 위해 각종 세미나·교육에 적극 참여했고, 무허가축사의 양성화, 지열냉난방시스템, 분뇨처리시스템, CCTV 설치 등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축산환경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한돈협회 아산지부 총무를 역임하며 양돈산업의 발전과 양돈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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