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하는 자료는 1920년대와 30년대에 강영각과 하와이 한인 청년단체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첩 2권(330여매)과 그가 주필로 활동한 영자지 The Young Korean과 The American Korean 원본 신문 총 59점이다.
민족지도자 강영각(1896~1946)은 미국 클레어몬트, 포모나 대학을 졸업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기록되는 인물로 1997년 건국포장을 수여받았지만 그의 활동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된 자료를 통해 1920년대와 30년대 하와이 한인사회에서 민족교육 및 언론활동의 모습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