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하계 강화훈련은 초·중학교 144교에서 213팀 2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지난달에 3억원의 훈련비를 지원한 바 있다.
기초종목과 전략종목, 다메달 종목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꿈나무육성 지원금 총 3억2000만원을 63개교에 지원했다.
충남의 전략종목인 사격, 카누, 역도, 요트, 태권도, 씨름, 복싱, 핸드볼, 배드민턴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하계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는 사격, 태권도 등에서 10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하계 강화훈련 기간 중 현장을 방문, 학생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장요구 등을 모니터링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른 학생선수의 보호를 위해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공문 시행 및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학생선수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