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뤄진 장학금 지원은 계룡버스 김창중 대표이사와 한울타리봉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성사됐다.
계룡버스 한울타리봉사회는 지난 3년 동안 대화동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라면, 선풍기 등 생활용품을 매월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장학금 전달식이 있던 이날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등 후원물품을 대화동(동장 우광식)에 기탁했다.
우광식 대화동장은 "계룡버스 한울타리의 장학금 지원은 학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귀한 후원자들의 뜻을 따라 학생들이 가난의 고리를 끊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