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정산푸른볕교회(목사 고광진)는 자매결연한 새성남교회(경기 성남시)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정산면 서정리, 용두리, 역촌리 등 고령농가 및 여성농업인 10여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서정1리, 용두리, 역촌1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께 얼굴에 마스크 팩과 안마를 해드리며 말동무를 해드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추·구기자 수확, 밭 잡초제거 등 농번기 일손을 돕고 초등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등 환경미화봉사도 펼쳤다.
김 면장은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농번기에 일손이 꼭 필요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고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일을 도와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양산중앙교회에서 30여명이 참여해 농촌일손돕기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