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제천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은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와 연계해 충청북도, 제천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 세종지회,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 리플릿 배포, 남성 육아 분담 및 일·가정 양립 실천 홍보 캠페인, 홍보 풍선 나눠주기, 저출산 극복 나의 한 줄 평 쓰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저출산 대응 가족문화 개선 캠페인은 기존에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가족문화를 개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인식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