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3일 이틀간 진행되는 프리마켓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반지와 귀걸이 등을 판매한다.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유리공예를 활용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진로·자립 프로젝트 내:일'은 제천시 교육지원청(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일과 학교 밖 청소년의 밝은 미래'라는 의미로 유리공예를 배워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프리마켓에 판매하며 진로·자립 동기를 강화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경희 센터장은 "유리공예교육과 프리마켓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가 이뤄지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중·고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