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령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공효주)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연풍초, 연풍중학교와 함께 ‘연풍면에 울리는 행복한 하모니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김대희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경기도 안산시 드림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연풍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풍중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공연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밸리댄스, 밴드공연, 플루트 및 색소폰 연주 등으로 이어지며 한여름 밤의 운치를 더했다.
특히, 이날 (사)재청괴산군민회가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음악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공효주 이화령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과 도시 아이들이 서로의 생활 및 자연환경 등을 이해하며 지역 간 문화적 특성과 장점 등을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 음악회는 이화령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연풍면의 자매결연도시인 안산시 드림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합동공연을 펼쳐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