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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휴가 반납 폭염·가뭄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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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2 12:18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이차영군수(왼쪽)가 지난 11일 휴가를 반납하고 인삼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차영군수(왼쪽)가 지난 11일 휴가를 반납하고 인삼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가뭄 피해 점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군수는 11일 휴가를 반납하고 청천면 고추농가를 비롯해 인삼, 과수 등 논.밭작물 재배현장과 불정면 축산농가 등을 방문해 농작물 생육 상태와 가축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 군수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군수는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피해발생이 심히 우려된다”며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기상상황과 농·축산농가의 피해상황을 상시 확인하고, 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현재 11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300여대 및 스프링클러 500여대를 필요 농가에 신속히 임대하고 있으며,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예비비 긴급 투입 등 다양한 폭염·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이 군수는 태풍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내리자 지난달 2일 예정됐던 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책을 강구했으며,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 여름 피서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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