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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JIMFF 어워즈 화려하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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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2 14:0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JIMFF 어워즈 수상자 좌측부터 윤중 음악감독, 김태성 음악감독, 배우 손담비, 배우 오종혁
JIMFF 어워즈 수상자 좌측부터 윤중 음악감독, 김태성 음악감독, 배우 손담비, 배우 오종혁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총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의 JIMFF 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오후 9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IMFF 어워즈에는 정윤철, 이환경, 이현승, 김경형 등 국내 감독과 이동준 음악감독, 조성우 음악감독, 국제경쟁부문의 심사위원단 5인 등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게스트가 함께했다.

'신인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땐뽀걸즈(감독 이승문)'의 윤중 음악감독은 "좋은 영화를 만나게 해 주신 감독님과 가족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음악생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OST' 부문을 수상한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의 김태성 음악감독은 "우선 장준환 감독님께 감사하다. 저는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천 영화음악아카데미의 1기 수강생이었다. 13년 전의 학생이 이제는 수상자로 이렇게 서 있어 너무나도 뜻깊은 자리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JIMFF STAR상'을 수상한 '범죄의 도시(감독 강윤성)'의 배우 윤계상은 영상을 통해 "이 상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해서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JIMFF RISING STAR상'을 수상한 '치즈 인 더 트랩'의 배우 오종혁은 "올해로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째인데 지금까지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생각도 많았지만 연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 그런 생각들이 많을 때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서 앞으로 더 즐겁고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수상한 '탐정 리턴즈'의 손담비는 "탐정 리턴즈가 첫 영화 출연인데 운 좋게도 바로 이어서 또 영화를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며 "가수에서 연기자로 오면서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재미를 느끼면서 행복하게 연기하도록 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JIMFF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가 영화제의 특성을 잘 살려 국내 음악영화의 활성화를 꾀하고 뮤지션이면서 배우로서도 훌륭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연기자를 선정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시상하는 의미 있는 시상식이다.

한편 지난 9일 개막식과 함께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4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는 38개국 116편의 음악영화와 김연우, 넬, 자이언티, 혁오 등 40여 개 팀의 음악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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