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구석기문화 체험 기회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12 12:5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지난해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모습(제공 = 공주시)
지난해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모습(제공 = 공주시)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하는 병아리 선사교실에 참여할 5~7세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병아리 선사교실은‘우가, 그림으로 소원을 빌어볼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직접 탐험대원이 되어 구석기 소년인‘우가’와 ‘우가아빠’를 따라 식량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병아리 선사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전국 유일의 구석기 유아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올해까지 1만명이 넘는 체험객이 다녀간 석장리 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에는 공주 이외의 지역까지 병아리 선사교실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석장리 박물관의 관람객 증가에도 큰 일조를 하는 등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www.sjmuseum.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총 20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041-840-8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혁 공주시 문화재과장은“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구석기문화를 야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가를 바란다”며“병아리 선사교실을 찾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